[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비무장지대(DMZ) 내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초 확진일은 지난 3일이다. 이후 22일까지 총 12건의 멧돼지 ASF가 검출돼 정부의 ASF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환경부 ASF 총괄대응팀(이하 ASF대응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피해농가 신청 없이도 멧돼지 포획이 가능토록 선제 조치를 취했고 멧돼지 확진 증가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감염 발생현황, 멧돼지 행동반경, 지형지물 등을 고려해 △감염·위험 △완충 △경계 △차단지역을 설정하고 &l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ASF 수습본부)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역의 멧돼지 이동 저지를 위해 도로, 하천 등 지형지물을 이용, 최대한 조속히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최근 ASF 감염 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7번째)되면서 위험지역 일대에 멧돼지 이동통제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이후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ASF 수습본부는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역에 대해서는 감염 우려 개체의